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 복도식..
좁고 어둡고 통풍이 안되어서 상당히 불편합니다만.. 애들에게는 꽤 괜찮은 곳입니다.
서로 마주보며 복도로 연결되어서 아래위로 한두층은 <<이웃>>이 됩니다.
다른집에 애들이 놀러가도 저 멀리 보이기에 걱정도 별로 안되고
애들이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이집 저집으로 움직이는 것이 보이고 들립니다.
조만간 여기를 떠날 생각을 하니 이 복도식에서 지냈던 2년이 애들에게는
참 그리운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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