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우리 태영이가 혼자 앉을 수 있을 것 같다.
오늘부터 혼자서 손 받치고 비스듬히 앉은 자세로 논다.
엎드려뻗쳐 자세에서 엉덩이를 살~짝 옆으로 놓은 자세....
곧 엉덩이를 바로 내려놓고 손도 짚지 않고 앉을 것 같다.
이제 기기도 잘하고...
...하지만 너무 힘이 센 태영이 덕에 엄마는 힘이 많이 든다.
기저귀를 갈때도 뒤집고...바닥에 내려놓기가 무섭게 뒤집고...
목욕할때도 다리에 힘을 주고 엉덩이도 바닥에 안 놓을려고 하고 계속 일어서려고 안간힘을 쓴다.....
....오늘은 간염3차 예방주사를 맞았다.
몸무게8.9 kg 키 74.5cm ... 오늘로 만 6개월.
갓난아기였던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정말 많이 자랐다......
누나랑도 잘 놀고.누나가 옆에서 조금 놀아주기만 해도 깔깔거리며 좋아한다....이제는 혼자서도 꽤 잘 논다...
우리 태영이는 어딜 가든 귀엽다는 소릴 많이 듣는 편이다.
잘 생겼다기 보다... 잘 웃어서 귀엽단다. 모르는 사람에게도 잘 웃는다.
그저 누구에게나 먼저 웃는다. 웃으면 눈은 안 보인다.....히히
.... 태영아! 계속 건강하고 밝게 잘 자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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