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태영이가 유난히 일찍 저녁잠에 빠졌다.
거의 저녁 6시쯤부터 내리 밤잠에 들어갔다.
우리는 밤 늦은 시간까지 거실에서 영화도 보고...시끌시끌...
방에서 태영이 소리가 끄응거리고 한번쯤 났던것 같다.
이내 조용하기에 다시 잠이 든 줄 알았다...
....
그리고 한참후 우린 깜짝 놀랐다.
태영이가 잠이 깨서 방문을 넘어 거실로 기어나오고 있었다.
아무 소리도 내지 않고서.....
이제 잠에서 깨어 울지않고.. 방문을 거쳐 거실로 나올줄도 안다.
기특한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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