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이 아랫니 2개에 이어 이제 윗니2개가 막 나오려고 채비를 한다.
홍역을 앓은지도 이제 근 일주일....이제 회복기에 들어섰다.
먹는 것도 예전으로 차차 돌아가고 있고..
놀기도 잘 한다. 식탁밑을 이리저리 의자를 피해 잘 다니고...
누나랑 같이 식탁의자 하나에 같이 따라 들어가 못 나오겠다고 소리소리 질러대기도 하고...
누나가 읽고 있는 책이나 장난감을 만지다가는, 누나가 미는 통에 뒤로 쿵 넘어지기도 하고..
그래도 누나만 따라 다니며 좋아한다.
누나 혼자 과자를 먹기라도 하면 자기도 달라고 빽 소리지른다...
먹는 걸 보면 우리집 누구보다가 제일 눈이 빤짝빤짝...
손에 과자를 쥐고 먹으면서는 너무너무 행복해하는 모습하면...정말 많이 자란 것 같다.
빠른 걸음으로 기기라도 하면 멀리서 들어도 손자국 소리가 굉장하다.
자주는 아니지만 짝짜꿍하고 놀기도 하고...
현재까지.... 손짚고 걸어다님.
분유는 아주 배고파서 정신없을때만 자기가 젖병 잡고 먹음.
여전히 밤에는 여러번 깨서 물이든 분유든 먹어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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