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연이 이모네가 어제 우리집에 놀러왔다.
이모네 아기는 이제 한달반된 아가...엄마 찌찌도 먹고 분유도 먹고....
이모가 젖을 짜내는 것을 보고는 신기한지 바로 앞에 쪼그리고 앉아 보기도 했다.
그러다 나중에 다연이 이모가 아기에게 찌찌 먹이는 걸 유심이 보고는 진지한 표정으로
"이모야! 이모 찌찌에서 국물 나와?"... 하더란다.
그래서 이모가 " 아니야. 아가 맘마 우유 나와." 했단다.
그 얘기를 듣고는 "아하! 그렇구나." 하더란다..
너무 귀엽다 우리 다연이...
아까전에 젖을 짜내던 이모를 보고는 이모젖에서 국물이 나온다고 생각했나보다.
자기가 평소에 밥먹을때 같이 먹던 국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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