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태영이가 이제 곤지곤지를 많이 합니다.
기저귀 간다고 누워서도 곤지곤지를 하고 놉니다.
엄마가 짝짜꿍을 말하면 짝짜꿍을, 도리도리 라고하면 도리도리를
곤지곤지하면 곤지곤지를 하며 웃습니다.
이제 잼잼은 하기싫은지..잘 안하네요.
이녀석 요즘 밤에 무지 자주 깨어 엄마를 힘들게 하는데....
이제 조금만 더 크면 힘든 엄마를 헤아려주는 착한 아들이 곧 되겠죠?
이제는 걸음걸이도 많이 익숙해져 거의 걸어다닙니다.
아주 가끔씩 기기도 하지만...
뉴턴도 하고 제법 잘 걷네요. 돌무렵이면 뛰지 않을까요? 호호..
그리고 누나가 먹던 막대사탕도 이제 잘 들고 먹습니다.
누나가 뺏어 먹으려고 하면 안 뺏길려고 손을 뒤로 할 줄도 알고 마구 손을 흔들어
저항하기도 하네요.
큰일 났습니다. 벌써부터 사탕 맛을 알게됐네요....
누나가 막대사탕을 먹으면 꼭 태영을 한번씩 빨리더니...이제는 막대사탕을 통째로 들고 먹어야 직성이 풀리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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