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이가 일주일전에 비해 엄청 큰 느낌입니다.
뭐라고 할까...서로 의사가 소통되는 듯한 그런느낌입니다.
손님이라도 왔다가면 빠이빠이를 너무 잘합니다.
전화라도 와서 엄마가 전화를 받고있으면 자기도 따라서 귀에다 손을 대고 소리를 내고 흉내를 내곤합니다.
여보세요라고 말하면 귀에다가 손을 가지고 갑니다.
그리고 누나가 그네타고 있으면 자기를 태워달라고 엄마를 부르며 소리지릅니다.
그래서 태워주면 너무 흐뭇해합니다.
그리고 그네에 올라타면 그네에 매달린 곰돌이의 코를 눌러 노래도 틀기도 합니다.
그리고 며칠전부터 태영이 기관지염이 걸려 약을 먹고있는데..
엄마가 약숟가락이라도 갖고오면 안먹겠다고 입술에 힘을주고 입을 벌리려고도 안합니다. 꾹 다물고 있습니다...너무나 웃깁니다...

그리고 우리 태영이가 요즘 할줄 아는 말들;
까꿍,빠방,맘마,엄마,아빠,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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