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치원에서 일어났던 일)

어느 유치원 여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동화 내용을 재미있게 바꿔서 얘기해주고..
재미있어하는 아이들의 표정을 보는걸 좋아했다.
어느날...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꼬마돼지 삼 형제 얘기를 해주고 있었다.
선생님 : 첫째 돼지가.. 농부 아저씨에게 가서..
"아저씨 집 짓게 볏짚 좀 주세요"라고 했어요..
그러자 그 농부 아저씨는 첫째 돼지에게 모라 그랬을까요?
그러자 한 아이가 손을 들며 말했다.
아이 : " 와 ~ 말하는 돼지다" -.-;;

위의 유머를 읽고 예전에 다연과의 한 이야기가 떠올랐다.
다연이 이종사촌 범경이가 우리집에 와 있을때...범경이가 백일경이니 아직 말을 못할때이다.

[엄마] 다연아! 범경이가 엄마를 뭐라고 부르는지 아니?
[다연] 응... 응애 응애....해.
ㅎㅎㅎ ~^.^
정말 아이다운 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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