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동태찌개를 먹고있었다.
그 속에 무를 보고
[다연] " 엄마! 다연이도 감자 머꼬시퍼."
[엄마] " 다연아! 이건 감자가 아니고 무야. 근데 다연이 무도 감자처럼 맛있어. 먹어봐."
그리고나서 엄마가 다연이 밥에 무를 잘라 얹어주었다.
다연이 손으로 만져보더니
[다연] "엄마, 다연이가 만져보니까.. 감자마저."
그래서 엄마는 무라고 우기면 아예 먹지도 않을까봐 얼버무리며
[엄마] "그래 다연아 감자랑 비슷해. 먹어."
그러고는 다연이 무를 베어먹어보더니....
[다연] " 다연이가 먹어보니까...무 마저...맛없어. 안 먹을래"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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