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아이들~ 

대구에서 오랜만에 만난 지연이와 채연이

태용과 혜인

2011.02.04

주말 수원성나들이

2011.02.06 수원성에서
외할아버지와 함께 창덕궁, 인사동 한바퀴 돌았습니다. ~~ 으 추워~~ ㅎㅎ

창덕궁들어가가전 칼국수집


창덕궁입니다. 점점 추워지네요~

태영이녀석 등쌀에 인사동으로~~ 

2011.01.15 창덕궁/인사동
외할아버지가 올라오셨어요~~


2011.01
아이들과 함께 김장을 담았습니다~


2010.12.11

대구할머님댁에 다녀왔습니다.
저녁에 바람쐬러나가서 치킨도 먹고.. 노래방도 갔습니다. ^^


2010.10.23 대구

추석날~ 대구에서 동생들과 함께~

진주에서~
점심 냠냠~

남해의 독일마을에 들렀습니다.

근처 해변에서~

아니.. 이 사진은.. ㅋㅋㅋ

2010.09 추석 (대구~진주)

친구들과 다함게 축구

수지 공원 분수

2010.08.22


범돌이네와 맨발의 꿈 영화를 봤습니다. 식사도 하구요~



이화여대에서~ 홍은동 호텔에서~


탄천에서~

2010.07.1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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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의 오션월드에 다녀왔습니다. 사람들이 바글바글~~


유수풀에서

물에 빠진 생쥐들.. 옷입고 나왔습니다.

다음날 식당앞 정원에서~

태영이 기타 배웁니다.

지난주말 놀러왔던 유은이~

2010.07.10~11 오션월드 나들이

영재캠프 다녀옵니다.

아빠와 함께 탄천에서

2010.06.20~27

두 녀석중에 한녀석이 우리집 식구가 될겁니다. 어느쪽일까요? ^^

신이 난 아이들~~ 걱정이 태산같은 아이들 엄마~ ㅋㅋㅋ

2010.06.13 
토요일 아이들 학교에서 부모 참관 수업을 했습니다.



동영상




수업 후~

학교 운동장에서

친구 영준이와 함께

2010.06.05~06.06
떡쌈 저녁 후~



유리나 첫돌~

2010.05.29 ~ 30

5월달 영화는 드래곤길들이기~ (오리CGV)

유은이 놀러왔어요~

태영이 무릅다쳐서 정형외과~

처제네들과 저녁~

막둥처제 생일축하~

김밥 직접 만들어보는 아이들~

2010.05.21~23

일요일~ 분당중앙공원~ (태영이는 태권도 승급심사로 국기원에 간동안~)


태영이가 만들어 놓은 어버이날 선물~


집앞 공원에서

2010.05.15~16


장모님/장인어르신과 함께 인천대교에 갔습니다.



어버이날을 맞이해서는 대구에도 다녀왔구요.

2010.05.02 ~ 05.08

5월1일 봄 운동회입니다.


태영이 장애물달리기 2등

다연이는 달리기 1등

다연이 친구와~



다연이 손님과 함께 달리기 1등~

태영이 달리기 1등


2010.05.01 봄 운동회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CIspooh55P4$

2010.05.01 운동회


4.17 영재학교에서

오랜만에 들른 빕스

04.21  태영이 요즘 머리기릅니다~

다연이 생일

물로켓 쏘기

태영이 요즘 기타도 배웁니다.

04.25 학교에서

2010.04월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TirHZtDEhjc$

다연, 범경, 형섭이네 모두 모여서~~

201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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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으니.. 이제 자전거타러 나가봅니다.

점심~

아직 날씨가 좀 차네요~

2010.04.04 탄천

태영이 방에 들어온 책상들... ㅎㅎ 

3월달.. 눈이 수북히 내렸어요.

잠에서 깬 윤섭이.. ㅎㅎ

민권이/범경이 놀러왔네요.

윤섭이~

유은이도 보이고~

아이들과 함께 영화보기 전에 한컷..

범경/민권.. 또 놀러왔군요. ㅋ

2010.03월 사진들
오랜만에 소렐라에 들렀습니다.


2010.03.01 아이들때문에 정신없었던 식사 ^^;
설날 모습입니다.~


그리고 할머니와 함께 들렀던 헤윰~


진주 할아버님과 함께 거제도 나들이 했습니다.


바로 옆 백만석 멍게비빔밥 맛 보았습니다. 함께 나오는 따뜻한 국물이 좋았습니다. ^^

2010.02.14 거제도

나의 꽃은 마술꽃>

꽃아, 꽃아! 마술 꽃아!
나의 머리핀이 되어줘~

꽃아, 꽃아! 마술 꽃아!
나의 머리끈이 되어줘~

꽃아, 꽃아! 마술 꽃아!
나의 머리띠가 되어줘~

꽃아, 꽃아! 마술 꽃아!
나의 친구가 되어줘~

<강다연, 3학년 3월>





수두를 앓으면서 1주일간 유치원을 못갔습니다.
그동안의 애닲은(^^) 사연이 줄줄이 씌여있습니다. ^^

제목: 우리집에서 있었던 일
오늘은 집에서 셔(쉬어)야만 한다. 왜냐면 이제부터 선생님을 못봐서
난 노랑반 선생님이랑 해야 난 좋아. 그런데 난 노랑반 친구들도 헤어지고
슬퍼지고 노랑반 친구들이랑 선생님들이 사랑하는 데 난 울고싶어
선생님 너무너무 사랑해요. 하트 으앙으앙 알라뷰 ... 삽화들





제목: 집에서 놀았던 일
오늘은 유치원을 안가요. 오늘은 피아노 선생님이 오세요.
나는 엄마랑 아빠랑 동생이랑 나랑 놀고싶어요. 그래서 일요일이 좋아요.
그때가 되었다면 나랑 동생이랑 엄마랑 아빠랑 다한께(함께) 재밌게 놀았어요.
하하하 하하하 웃었어요. 웃다가 또 웃었어요.
엄마아빠 사랑해요. 동생도 우리가족 다 웃어요.



제목: 다연이가 아파요.
오늘은 다연이가 아파요. 그래서 병원에 갔어요.
난 유치원에 가고 싶었지만 아파서 못가요.



다음에는 수두앓은 뒤 유치원에 간 기쁨이 담겨있네요.
제목 : 2004년 3월23일이고 화요일
오늘은 영어베우는 날이예요. 유치원에서 해요. 그래서 친구들이 업슬떼 해요.
그리고 버스도 타고 집에와요. 그리고 동생이랑 놀아요.
동네친구들도 놀아요. 행복아게 살아요. 하하하하 좋아라.
오늘은 좋은하루 하하하하 유치원에서 약도먹고 놀아요. 공부도 하고 그림도 그려요.
하하하하 좋아라.
버스타고 와서 엄마 엄마동생이랑 놀레 하하하하 야호야호
좋아라 좋아라 엄마 엄마 아빠 아빠 나 좋아요.
점식먹으면 맛있다 맛있다 하하하하 좋아라 좋아라



보너스샷.. ^^



2004.03.25

애들을 키우면서 놀라기도 하고... 배우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이 시리즈는
애들키우면서 깜짝깜짝 놀라운 발상을 하는 것들을 쭈욱 나열하면서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어제 생일을 맞은 다연이가 쓴 일기



그리고 가장 친한 친구에게 쓴 편지



최근 깜짝 놀랄만한 다연이의 재치 한가지...

제가 독일출장다녀오기전에 다연이에게 갖고 싶은 선물이 뭐냐고 물으니...
친구들이 갖고 놀던 장난감 화장품 세트라고 하더군요.
출장길에 장난감 립스틱과 매니큐어 그리고 목걸이/팔찌가 들어있는 세트를
하나사서 왔지요.
그런데 와서 보니 벌써 그 가장친한 친구에게 벌써 편지를 써놓았지 뭡니까..
뭐라고 되어 있냐하면 ...
누구누구야 아빠가 선물 사오시는데 거기에서 립스틱 하나 너 줄께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 다연아 립스틱이 하나밖에 없으니 편지를 다시 써야할 것 같구나 했더니..
조금 있다가 .. 그 편지를 다시 가져오더니... 다 되었다고 하더군요.
뭐라고 되어 있냐 하면요.
누구누구야 아빠가 선물 사오시는데 거기에서 립스틱 하나 너 발라줄께...
발라를 쬐끄맣게 써넣었더군요. 헤헤.. ^^

기발하고 창의적인 아이들의 생각 ... 참 놀랍습니다. ^^

2004.04.21. 다연이 생일


태영 107cm,  다연 118cm

3월부터 태영이 어린이집에 다닙니다.
이제 엄마랑 떨어질 준비가 되었는지 즐거운 마음으로 잘 다닙니다.
전박사어린이집이라고 몬테소리교육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입니다.
5,6,7세 통합반의 막냅니다.
하지만 선생님 말씀으론 의젓하게 잘 지낸다고 하십니다.
태영이도 무척 좋아합니다.
가끔씩 말을 안들을때 "그럼,전박사어린이집 가지마." 하면 말 잘 듣습니다.
아침이면 우리집에서 제일 먼저 나섭니다.
이웃에 성진이라고 또래친구랑 같이 다닙니다.
여자친군데 아주 잘 지내요. 가끔씩은 서로 안아주기도 하고 쪽쪽 뽀뽀도 하고 난립니다.
이제 친구들도 안때리고 민준이랑도 사이좋게 잘 지냅니다.
성진이랑 민준이 태영이 이렇게 단짝친굽니다.
...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 다행입니다.





다연이는 작년에 다니던 건영유치원에 계속 다닙니다.
요즘은 아빠가 미국서 사오신 불들어오는 신발만 신고다니고 머리모양이며 옷이며 굉장히 신경씁니다.
치마입기를 좋아하고..
이제 책도 곧잘 읽어 태영이한테 동화책을 읽어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글쓰기도 잘합니다. 표현력이 또래에 비해 뛰어난 편입니다.
편지쓰기 동시쓰기 동화쓰기를 즐겨합니다.
간혹은 말도 안되는 내용들이지만 저희 부부는 너무 재밌게 읽습니다.
피아노도 이제 제법 치고.....
다른 사람들앞에서 수줍음을 타서 엄마를 답답하게 하는 면이 있지만 다연이도 많이 컸습니다.

다연이 5년 7개월(115 cm) ,  태영이 3년 8개월( 17 kg, 105 cm )

며칠전에 태영이 내년에 갈 어린이집 접수가 있었습니다.(전박사 몬테소리 어린이집)
응애 울던 아기가 이제 내년엔 다섯살이 되어 어린이집을 갑니다.
아주 어릴때는 힘이들어 그리 이쁜줄도 모르고 키웠는데, 요즘은 온갖 재롱을 다 피우네요.
다연이는 꼭 안기는것도 싫어해서 그리 오래 안겨있을라하지도 않는 반면, 태영이는
잠자리에서도 꼭 끌어안아주는걸 좋아합니다.
누나에 대한 샘도 이제 많아져, 엄마가 누나 칭찬을 한다든지 자기를 혼내기만해도
"엄마는 나만 미워해? 나도 이쁘다 해! " 하며 엉겨붙습니다.
자다가도 꼭 엄마찾아 다닙니다. 자다가 침대에 올라온 태영이 피해서 엄마가 바닥에 자면, 어느새 또 따라 내려와 옆에 자고있네요.

태영이가 아주 장난꾸러기 개구장이가 됐어요.
태영이가 작년까지만 해도 어디가서 맞고 올까봐 걱정이었는데...이제 정반대의 걱정을 합니다.
또래보다 체격도 크고 키도 크고 정신적 레벨도 약간 높습니다.
그래선지 이웃에 같이 노는 아이들이 얕잡아보이나 봅니다.
가끔씩 아이들이랑 놀다가 깨물기도 하고 주먹을 들어올려, 엄마 마음을 편치않게 하네요.
울집에 그런 성향의 사람은 없는것 같은데....누굴 닮은건지...?  헤헤
다행이 가만히 있는 아이를 그러진 않는데, ,,, 전에는 막연히 맞고 오는 것보단 때리고 오는게 더 좋을것 같았는데,  두 경우 다 기분이 안좋네요.
자기는 맞아도 하나도 안아프다고 그러고 , 그래서 상대방 아이가 더 약올라합니다.
그리고 다른 또래아이들은 금방 큰소리로 울어버리곤 하는데...태영인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선 절대로 울지않습니다.
그래서 언제든 우리 태영이가 다 잘못한 것같아 속상하기도 하네요. 보통은 울고있는 아이가 피해자로 생각되니까요... 그래서 울 태영이도 친구랑 다툴땐 큰소리로 울었으면 좋겠단 생각도 들어요.^^

태영이 한달전부터 글을 신기하게 깨치는 것 같아요.
누나는  통글자,색글자, 먹글자 단계를 그쳐 한글을 깨쳤는데
태영이는 통글자 조금 알아가더니, 이제 낱글자를 읽습니다.
둘째는 그저 배우는 것 같아요.
오늘은 " 토끼" 를 혼자서 쓰더군요. 글자를 보고 쓰지도 않고.
간혹 쓰지도 못하면서  흉내내어 그리는 수준이었는데 ,  드디어 오늘 글짜를 썼네요.
누나가 한창 편지쓰기에 빠져있어, 옆에서 흉내를 내곤 했는데....기특합니다.
태영이가 아주 아기일때는 사실 그렇게 이쁘지 않았습니다.
다연이에 비해 유난히 잠도 없고 엄마를 잠시도 내버려두지 않는  정말 스토커 수준이어서 그리 이쁜줄 몰랐습니다.

그러다 커가면서 누나랑 논다고 이제 엄마를 좀 놓아주고서부터... 우리 태영이가 이뻐졌습니다.
요즘은 태영이를 쳐다만 봐도 넘 이뻐서 한날은 태영이에게

" 태영아! 엄마가 태영이 넘 이뻐서 꼭 깨물어주고 싶은데 어떡하지? "
" 엄마! 그럼 태영이 아프쟎아.  깨물지마.! "
그래도 엄마는
" 태영아! 엄마가 태영이 넘 이뻐서 그러쟎아. 엄마 한번만 꼭 깨물어주고싶은데..."

그랬더니 태영이 잠시 생각하더니
" 엄마! 그럼 여기 깨물어." 하며 팔뚝을 내밀더군요.

태영이가 요즘 넘 귀엽네요.

요즘 태영이는 영어노래를 많이 흥얼거립니다.
가사를 제대로 부르는건 하나도 없고 분명 우리말 노래는 아닌데...혀가 돌아가는 노래들입니다.
간혹씩 영어단어가 나오고 곡이 영어노래인걸로 봐서 영어노래라곤 볼수 있는데...^^

남자아이여서 그런지 누나랑은 많이 다릅니다.
짖궂고 능글능글 말도 안듣고...그래도 넘 귀여워요...
정말 고슴도치 엄마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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